칭화대학 뉴스센터 6월 20일(기자 李含)
몽고 총리 Sukhbaatar Batbold가 칭화대학에 방문하여, “동북아:경제협력과 발전” 이라는 주제로 해외명사강연을 하였다. 주중몽고대사가 자리에 함께하였으며, 칭화대학 교무위원회 후허핑 (胡和平)주임이 강연 전 Batbold 총리와 함께 대담을 나누었다.
사진 : 후허핑(우) Batbold (좌)총리 회견 (사진촬영 御彦捷)
후허핑(胡和平)주임은 칭화대학을 대표하여 Batbold 총리에게 환영의 인사를 전하였고, 칭화대학의 인재육성, 몽고대학과의 협력 사항에 대하여 브리핑하였다. 후허핑(胡和平)주임은 더 많은 몽고학생이 칭화대학에서 유학하길 바란다고 전하였고, Batbold총리는 칭화대학에 방문하게 되어 매우 기쁘며, 중국 명문으로서 많은 인재를 배출한 칭화대학과 함께 진일보한 협력관계를 이어가길 희망했다.
이어 진행된 강연에서 Batbold총리는 칭화대학 100주년을 축하하며, 몽(蒙)중(中) 양국 관계가 새로운 60년을 앞두고 전략적 동반관계를 성립함에 따라 미래 양국 관계가 발전을 거듭하리라고 역설하였다.
사진 : Batbold 총리 강연 (사진 : 御彦捷)
또한 몽-중 양국의 경제무역관계의 급속한 발전에 대해 설명하며, 과거 10여 년간 중국은 몽고의 최대 무역 동반자인 동시에 최대 투자국이었고, 현재 대 몽고 해외직접투자의 절반이상이 몽-중 합작기업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문화, 교육, 인문등 영역에서의 협력도 점차 확대되어 양국은 상호 우혜 증진을 위해 청년 교류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2009-2010년 몽고는 120여명의 중국 사천, 청해 옥수 등 지진 재해 구역의 어린이를 초청하였으며, 중국은 향후 5년간 300명의 몽고 청년을 초청할 계획이다.
사진 : 강연회 현장 (기자 御彦捷)
연설 후반부 Batbold총리는 칭화대학의 교훈인 ‘自强不息 厚德载物’을 인용하여 참석한 학생들에게 학업에 정진할 것을 당부하였다.
강연 후 Batbold 총리는 우호적인 분위기 속에서 강연회에 참석한 중국, 몽고학생들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Sukhbaatar Batbold 몽고총리
1963년 출생.
영어, 러시아어, 불어에 능통.
前몽고외교부부부장, 공업무역부장, 외교부장.
2004, 2008년 국가최고권력기구 위원으로 당선.
2009년 총리취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