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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淸華大 졸업생 월급 가장 많이 받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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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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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淸華大 졸업생 월급 가장 많이 받아
[서울=뉴시스 09.06.06]
중국의 명문 칭화대(淸華大) 출신이 전국 대학 졸업생 가운데 제일 많은 월급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홍콩 명보(明報)은 6일 '마이커스(麥可思 MyCos)-중국 대학생 취업연구 과제조'가 내놓은 '2009 중국 대학 취업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교육부의 엄격한 감독과 관리를 받는 211개 중점대학 가운데 칭화대학 출신자는 졸업 6개월 뒤 월 평균 5339위안(약 97만2700원)의 봉급을 받아 단연 선두를 차지했다.
상하이교통대학(4808위안)과 푸단대학(4726위안)이 2, 3위에 이름을 올렸고 칭화대와 쌍벽을 이루는 베이징대 졸업생 경우 4620위안으로 4위에 처졌다.
이어 상하이재경대학(4428위안), 베이징외국어대(4276위안) 중국과학기술대학(4267위안), 상하이외국어대학(4091위안), 인민대학(3887위안), 중앙재경대학(3795위안) 순이었다.
취업률에서도 칭화대는 97%로 1위에 올랐고 상하이교통대가 93%로 2위, 베이징대와 푸단대가 91%로 공동 3위, 상하이외국어대(90%) 5위, 중앙재경대와 상하이재경대(88%) 공동 6위, 베이징외국어대와 중국과학기술대 및 중산대학(86%) 공동 8위로 나타났다.
전공별로 보면 프랑스어과 졸업생의 취업 반년 후 임금이 4043위안으로 가장 높았다. 독일어와 러시아어 전공자의 월급도 10위 안에 들었다.
반면 보수가 제일 낮은 전공은 구강의학, 임상의학, 중의학, 마취학, 의학영상학 등 치의대 학과로 꼴찌에서 10번째 내에 포함됐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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