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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경제, 올 세계경제 성장 65% 기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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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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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경제, 올 세계경제 성장 65% 기여
[파이낸셜뉴스 09.06.22]
완연한 회복세를 보여 주고 있는 중국 경제가 올해 세계 경제 성장에 대한 기여도가 약 65%에 이를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됐다.
22일 중국증권보에 따르면 중국 경제전문가들은 최근 ‘중국금융 40인 논단’과 ‘제1회 서부금융논단’ 등에서 “올해 중국 경제가 세계 경제 성장에 기여하는 비중이 65%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의 왕쯔리 연구원은 “중국 정부의 경기활성화 정책의 투자효과가 약화하고 있지만 미국 달러화가 약세를 지속하며 자산가격이 상승하고 있어 중국 경제가 높은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며 이같이 전망했다.
롄핑 교통은행 수석 연구원 역시 “총통화(M2) 증가율이 물가 상승에 2∼3분기 선행하는 속성이 있다”고 전제하고 “현재 총통화량이 3분기 연속 증가했기 때문에 소비자물가도 향후 2개월 안에 반전할 가능성이 크다”며 중국 경제에 대한 낙관론에 무게를 실었다.
재정부 산하 재정과학연구소의 자강 소장도 “정부가 통화증가를 제한하기는 쉽지 않다”면서 “물가도 높은 수준으로 급반전할 수 있으며 경제성장률은 8% 안팎에 도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yhryu@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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