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화대학 한국캠퍼스, 국제경영연구과정 개설
1년간 중국어·금융·세수체계·무역법등 강의
[울산매일 2008.11.17]
지역 중소기업의 중국 진출에 도움이 될 칭화대학 국제경영연구과정이 울산에서 개설될 전망이다.
16일 칭화대학 한국캠퍼스는 1년간 비즈니스 중국어 강의와 국제 경영에 알맞은 전문, 교양 강의를 통해 중국 진출 기업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국제경영연구과정이 울산에서 오는 12월에 개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교육은 1년 과정으로 매주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주요 교육과정은 ‘중국 경제와 사회’, ‘중국시장과 진출사례 분석’, ‘중국금융체계’, ‘외국사업가들의 중국 투자에 관한 성공적 요소’, ‘중국 종신고용제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대응’, ‘중국의 대외무역법’, ‘중국 세수체제’ 등 기업들의 중국진출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다.
교육특전으로 칭화대학 명의의 수료증과 칭화대학 동문자격 부여, 칭화기업집단과의 미팅 제공, 100여명의 중국인 법률 전문가의 법률서비스 및 상담 등이 제공된다.
한국캠퍼스 관계자는 “중국이 전통적으로 인간관계를 중요시 하는 만큼 국내 기업 관계자들이 국제경영연구과정을 수료할 경우 이러한 인맥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현지의 상황을 가장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며 “중국에 인맥이 없는 중소기업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칭화대학은 중국 최고의 명문대학으로 중국 영재 중의 3분의 1 이상이 이 학교에서 학업을 펴고 있으며 대부분의 중국 기업들이 칭화대학을 졸업한 학생을 신입사원으로서 가장 선호하고 있다.
칭화대학 국제경영연구과정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한국캠퍼스(02-566-8400)로 하면 된다. /최장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