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준 전 美의원, 명예제주도민으로
[연합뉴스 08.06.04]

김창준 전 美하원의원 제주 초청강연(자료사진)
(제주=연합뉴스) 김승범 기자 = 김창준(金昌準.69) 전 미 연방하원의원이 명예제주도민이 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현재 중국 칭화대학 한국캠퍼스 명예원장직을 맡고 있는 김 전 의원이 국제자유도시를 지향하는 제주도의 투자유치와 국제협력을 강화하는 데 반드시 필요한 인물로 보고 명예도민증을 수여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제주도는 김 전 의원이 미 캘리포니아주 다이아몬드바시 시의원과 시장, 하원 3선의원을 역임하면서 미국사회에 한국의 기상을 높였으며 앞으로 특별자치도와 미국내 도시와의 교류사업, 한미자유무역협정(FTA)에 대응하기 위한 정보파악 등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 전 의원은 지난 2월 제주도의회 의정포럼에서 "제주도는 한미FTA 자체를 반대하는 것보다는 이것이 통과됨으로써 감귤과 농산물 등이 얼마나 타격을 받으며, 그 사람(농민)들이 어떻게 먹고 살아야 할 것인지 장기계획을 세워 적합한 보상을 요구하는 게 현명하다"고 주장한 바 있다.
김태환 제주지사는 5일 오후 2시 접견실에서 김 전 의원에게 명예제주도민증을 수여한다.
ksb@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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