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가격의 점진적인 정상화를 위해 중국 국가 발전개혁위원회는 올들어 두 번째로 연료 가격의 대폭 상향조정을 선포했으며 이는 24일부터 효력을 발생하기 시작했다.
모건체이스은행 경제 연구부가 발표한 최신 보고에 따르면 중국은 이미 전체 물가 수준이 상승할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보고에 따르면 첫째, 지난 3년 사이 총체적 소비 물가지수의 많은 요소 가격 중에서 영향이 가장 큰 것은 식품 가격이다. 식품 가격은 최근 몇 달 사이 계속 상승 추세를 나타기 시작했다. 옷과 가정용 설비 등 핵심 소비품 가격은 몇 년 동안의 가격 하락을 겪은 뒤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몇 달 동안 가속 발전하고 있는 화폐 공급량은 끊임없이 열기가 오르고 있는 부동산 시장에 흘러 들어가는 듯하며 단기간 내에 한층 통화 팽창 압력을 가중화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이 밖에 예상 에너지 및 자원 가격은 한층 확장, 점차 소비 물가지수의 상승을 추진할 것이다.
보고는 중국 정부가 화폐 정책을 단단히 하여 경제의 현재 주기 발전을 통제할 것을 건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