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학벌' 중심주의 심각
"학력과 직명은 인재의 조건이 아니다"
2005-08-25 (인민망)
학력으로 인재를 논하는 것은 실제로 사람들을 높은 학력, 높은 직명에 정력을 집중하게 한다. 심지어 일부 회사에서는 학려과 직명을 급여의 높고 낮음, 복리금 발급의 유일한 표준으로 본다. 인재사용에서 실적에 근거한 것이 아니라 학력에만 근거한다. 이는 많은 학력, 직명이 낮은 사람들을 실망하게 한다.
학력 직명의 유일함은 전통적인 관념이 인재 평가표준에 영향주어 많은 회사에서 높은 학력과 직명만 추구하게 한다. 가짜 졸업증 등이 많이 나타나는 지금 학력과 직명을 얻기 위해 대학원생 박사 공부를 계속하며 일부 사람은 여러가지 가짜 졸업증을 만들어 팔기도 한다.
학력과 직명은 단지 한개의 경력 증명일뿐이고, 사람 일부분의 능력만 반영한다. 받은 교육 정도가 높다고 해도 소질과 능력이 반드시 높은 것은 아니다. 자각적으로 학습한 사람중에도 인재가 존재하고 높은 학력의 낮은 소질도 없는 것이 아니다.‘인재 학력 직명화’ 평가표준은 인재배양 건설 중 심각한 문제이다.
진정한 인재는 학력과 직명에 얽매여 있는 것이 아니다. 높은 학력 높은 직명자도 회사에 경제 이익을 가져오지 않는다면 고급인재로 인정될 수 없다. 반대로 높은 학려과 직명이 없는 자가 끊임없는 학습, 충실한 지식으로 사회에 적응한다면 중고급 인재가 될 수 있다.
현재 여러 기업에서는 초빙시 완전히 학력과 직명만 보는 것이 아니다. 다년간 여러 기업은 인재에 관한 공식을 <성공=(지식+기능+재능)*태도>로 종합했다. 실천중 많은 중등전문학교 직업고등학교 학생은 재능도 있고 개인적인 심리 태도와 사업태도도 아주 좋다. 만일 학력으로 이들을 배출한다면 초빙회사의 큰 손실이다.
각종 졸업증과 직명이 점점 많아지는 때 높은 학력, 직명을 표준으로 하는 것은 점차 희미해진다. 인재 평가표준은 다만 높은 학력, 높은 직명으로부터 능력, 공헌 품행 업적 등을 중히 여기는 것으로 전화될 것이다. 개인의 능력과 공헌이야말로 미래 경쟁의 관건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