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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원유수입 46% 급증..연간수입 첫 1억t 초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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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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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은율기자= 중국의 지난 11월 원유 수입량이 다시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중국 세관 당국은 지난달 원유 수입량이 총 1천112만t으로 지난해 동기에 비해 46% 늘어났다고 밝혔다.
중국은 지난 8월 원유 수입량이 전년대비 37% 급증했었지만 지난 9월에는 증가 율이 5.7%에 그쳤었으며 지난 10월에는 다시 34%의 증가세로 돌아섰다.
아울러 올 들어 지난 1-11월간 원유 수입량이 총 1억1천62만t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35.2% 늘어났다고 당국은 밝혔다.
이에 따라 중국의 연간 국제원유 수입량이 사상 처음으로 1억t을 넘어서게 됐다.
한편, 지난 11월 중국의 가솔린 수입은 총 40만1천568t으로 지난해보다 12.4% 감소했지만 LPG 수입은 53만1천484t으로 전년대비 22.7% 증가했다.
yu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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