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면세점 구매 중국인 > 일본인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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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ㆍ항공 증편 힘입어 중국인 비중 49%로 배 이상 증가



`면세점 최대 고객은 일본인`이라는 등식이 제주도에서 깨지고 있다.

제주도를 방문하는 중국인이 최근 크게 증가하면서 이 지역 면세점을 이용하는 중국인 고객 비중이 일본인 비중을 앞질렀다.

지난해 여름 일본인 매출이 중국인보다 세 배 이상 많았지만 올해는 전체 매출 중 절반 가까이를 중국인이 차지하고 있다.

신라면세점에 따르면 지난달 제주도 면세점 매출 가운데 중국인 비중이 49.2%에 달하며 국적별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일본인 비중은 41.6%로 뒤를 이었고 내국인 비중은 6.1%였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일본인 매출 비중이 59.5%, 중국인 매출 비중이 20%였다는 점과 비교할 때 눈에 띄는 변화다.

또 같은 달 서울점 매출에서 차지하는 중국인 비중이 1.7%에 불과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제주도 면세점이 `중국인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상진 신라면세점 과장은 "중국에서 선박을 이용해 제주도를 방문하는 크루즈 여행객이 크게 늘었고, 중국에서 제주도로 들어오는 항공편 노선도 증가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 과장은 "더불어 중국인 사이에 명품에 대한 인지도도 높아져 8월 들어서는 중국인 매출 비중이 60%에 달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올해 들어 일본인보다 중국인이 더 많이 제주도를 찾았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광협회에 따르면 올해 1~7월 중국인 관광객 수는 10만7522명으로 일본인 관광객 9만9609명을 앞질렀다. 지난해 같은 기간 일본인 관광객(10만2919명)이 중국인 관광객(8만9383명)보다 많았지만 올해 뒤집어진 것이다. 중국인 관광객은 1년 전에 비해 20%가량 늘었다.

몰려드는 중국인 덕분에 제주점은 역대 최고 매출을 연일 경신하고 있다. 지난달 제주점 매출은 지난해에 비해 30%나 급증했다.

이 과장은 "중국인 방문객이 크게 늘 것으로 보고 중국어 직원을 보강하고, 중국인들이 좋아하는 상품을 진열에 반영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신라면세점은 서울 인천공항 제주에서 면세점을 운영하고 있는데, 각 점마다 `큰손 고객`이 뚜렷하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서울점에서는 지난달 일본인 고객 비중이 내국인을 제치고 수위를 차지했다. 일본인 고객은 전체 매출 중 46.5%를 차지해 한국인(43%)을 제쳤다. 지난해에는 내국인 63.9%, 일본인 26.4%였다.

같은 기간 인천공항점은 내국인 고객이 절대적으로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예년보다 비중은 상당폭 줄었다. 인천공항점 내국인 매출 비중은 62.9%로 지난해 77.8%보다 15%포인트가량 낮아졌다. 대신 일본인 비중이 지난해 6.2%에서 12.8%로, 중국인 비중이 5.3%에서 11.3%로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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