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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황금연휴에 소매판매 15% 늘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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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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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황금연휴에 소매판매 15% 늘어
[매일경제 09.10.05]
국경절 첫 3일 동안 소매판매 전년比 15% 급증
중국이 황금연휴 특수를 톡톡히 누린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의 국경절 연휴 사흘간(1~3일) 중국 소매판매가 작년 같은 시기에 비해 15%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중국 상무부는 이날 1000개의 주요 소매 판매점 집계 결과 지난 1~3일 매출이 140억위안(약 20억달러)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중국 국경절 연휴는 춘절, 노동절과 함께 중국 3대 황금연휴로 `황금연휴 경제`라는 신조어가 만들어질 정도로 연휴 기간 동안 소비시장이 크게 활기를 보여왔다. 올해 국경절 연휴는 지난 1일부터 오는 8일까지다.
국경절이 시작된 후 첫 3일 동안 가전 제품 판매는 전년대비 25.8% 늘었고, 2일에는 무려 91.7% 증가했다. 중국 정부가 자동차와 가전 제품에 보조금을 지급해 판매에 영향을 미쳤다고 신문은 밝혔다.
중국 소비자들은 정부 방침에 따라 중고 가전을 재활용 업체에 팔고, 이 업체로부터 증명서를 받아 새로운 가전 제품을 10%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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