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FII 관리방법 9월 1일부터 시행
장기자금 관리기관 우선적 고려
<인민일보 2007/08/09>
중국증감회(證監會), 인민은행, 외환국은 공동으로 《적격 외국인 기관투자자(QFII)의 중국 내 증권 투자 관리방법》(이하 《방법》) 신규 수정안을 발표했다.
《방법》에서는 규정에 부합하는 양로기금, 보험기금, 공동기금, 자선기금 등 장기 자금 관리기관을 우선적으로 고려한다고 명확히 규정했다. QFII 자격 기준과 관련해 《방법》과 관련 통지에서는 기금 관리기관, 보험회사 등 장기 자금의 최근 1회계연도의 증권자산 규모를 기존의 100억달러에서 50억달러로 하향 조정하고 보험회사에 대한 실제 납입자본 제한을 폐지하였으며 설립 연한도 30년에서 5년으로 축소했다. 양로기금, 자선재단, 기부기금, 신탁회사, 정부 투자관리회사 등 기타 기관투자자의 신청자격은 반드시 설립 5년 이상이어야 하며, 최근 1회계연도에 50억달러 이상의 증권자산을 운용하였거나 보유하고 있다는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한편 은행과 증권회사에 대한 자격 기준은 기존대로 유지했다.
《방법》에서는 QFII의 직접적인 증권계좌 개설을 허용했다. 또한 복수 증권회사 제도를 수립, 적격의 각 투자자는 상하이(上海)/선전(深圳) 증권거래소에서 중국 국내 3개 증권회사에 증권 거래를 위탁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방법》의 부속 규정인 《적격 외국인 기관투자자의 중국 내 증권 투자 외환관리 잠정규정》 및 상하이/선전 증권거래소, 중국 결산의 부속 세칙도 이에 상응하게 조정, 보안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