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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최고 호화주택, 8천평 대지 값 326억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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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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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최고 호화주택, 8천평 대지 값 326억원
[경향신문 2006-09-21]
중국에서 가장 비싼 호화주택은 우리돈으로 3백26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졌다.
21일 중국 경제 주간지 ‘세계 경영인’과 세계부동산연구원이 공동으로 조사한 ‘중국 10대 호화주택’ 조사 결과 가장 비싼 주택은 상하이(上海) 서북쪽 교외에 있는 서산 기슭에 자리잡은 ‘스마오(世茂) 서산 장원’으로 2억8천만위안에 이른다.
항구도시인 상하이에서 유일하게 산과 호수가 한데 있는 서산 국가 관광단지 안에 자리잡은 이 호화주택은 총 16만평의 대지에 72채의 빌라로 이뤄져 있다.
가장 큰 빌라의 대지 면적은 8,000평에 이른다. 개인 정원은 7,500여평이며 대문에 독립된 경비초소가 있고, 초소를 지나 집에 도착하려면 300ｍ의 도로를 굽이굽이 지나야 한다.
손님용 빌라도 있으며 10여개의 지하 주차장이 있다.
2번째로 비싼 호화주택은 광저우(廣州)에 있는 후이징(匯景) 뉴타운과 진하이완(金海灣) 화원이다. 후이징 뉴타운은 대지가 24만평이 넘는다.
자연과 도시를 어우르겠다는 이념에 따라 도시 중심에 지은 빌라촌이다. 진하이완 화원은 얼샤(二沙)섬과 마주보고 있다.
대지 면적은 총 7,200여평이며 주장(珠江)과 도심, 그리고 바이윈(白雲)산의 경치를 한꺼번에 볼 수 있다.
10대 호화주택에는 상하이, 광저우, 베이징(北京) 외에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과 랴오닝(遼寧)성 다롄(大連)도 포함되었다. 10대 호화주택의 평균 가격은 6천1백8만위안으로 지난해보다 10% 정도 올랐다.
〈베이징|홍인표특파원 ipho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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