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후룬재벌차트' 발표…중국 첫 여자 갑부 탄생
쥬룽즈예(玖龙纸业, 2689-HK) 이사장, '장인(张茵)' 270억 위안으로 1위
[인민일보 2006/10/11]
'2006 후룬(胡润)의 재벌차트'가 11일 오전에 상하이에서 발표됐다. 쥬룽즈예(玖龙纸业, 2689-HK) 이사장, 49세의 장인(张茵)이 270억 위안의 재산으로 1위에 올랐다. 이로서 중국 첫 여자 갑부가 탄생했다.
일찌기 잇달아 2년 간 중국 갑부를 연임한 궈메이 전자 황광위(黄光裕) 대표는 올해 개인 재산 200억위안으로 2위를 차지했다. 주멍이(朱孟依)가 개인 재산 165억 위안으로 3위를 차지했다.
챠트에 오른 부자는 처음으로 500명에 달했으며 최저 문턱이 8억위안이었다. TOP 10위는 모두 몸 값이 100억위안 이상이다.
황광위가 200억위안으로 2위를 차지했는데 그의 재산은 1 년 내 55억위안 증가, 그 중 45억위안은 비상장 자산을 상장 자산으로 전환 시킨 것이다. 주가 상승은 그가 10억위안을 벌도록 했다.
주멍이가 165억위안으로 3위를 차지, 최근 일년 간 그의 상장사 주가가 383% 성장했다.
장인(张茵)의 쥬룽즈예의 총 시장 가치는 375억위안에 달하는데 그녀가 72%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쥬룽즈예는 IPO 시 500여 배에 달하는 구매 청약이 들어왔다. 헤이룽쟝에서 태어난 장인은 파지 회수 후 재생산을 통해 갑부가 됐다. 그러나 이 중의 절대 다수가 8년 전에는 둥관(东莞)의 궁벽한 향진에 1대의 제지 기계에 불과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