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10대 정책으로 '자동차 수출 전략' 지지
자동차 공업 강국 전환의 필수 항목
<인민일보 06.08.19>
상무부는 국가발전개혁위원회 등 부처와 함께 중국 자동차 및 부품 수출의 정책 제정에 박차를 가하고 중국의 자동차 수출 기업에 더욱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17일 거행된 국가 자동차 및 부품 수출기지 상패수여 대회에서 상무부 바오시라이(薄熙来) 부장은 중국 대외 무역 발전에 대한 중요한 신호를 보여 줬다.
바오시라이는 “자동차 및 부품의 수출을 확대해야 한다. 특히 자주 지적 재산권을 가진 자주 브랜드 자동차의 수출은 중국 자동차 공업 전체 수준과 국제 경쟁 능력을 높여 주게 되며 자동차 공업 대국이 강국으로 진입하는데 반드시 거쳐야 하는 길이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서 ▲창춘(长春) ▲상하이(上海) ▲톈진(天津) ▲우한(武汉) ▲충칭(重庆) ▲샤먼(厦门) ▲우후(芜湖) ▲타이저우(台洲) 8개 도시는 정식으로 ‘국가자동차 및 부품 수출기지’의 칭호를 수여 받았다. 이외에 FAW(一汽)그룹, 체리(奇瑞) 등 1백60개 국가자동차기업은 ‘국가자동차 및 부품 수출 기지기업’ 칭호를 받았다.
바오시라이는 “국가는 앞으로 자동차 제품 수출 시장의 질서를 규범화 시키며 생산 에서부터 손을 대어 자동차로 완성 한 차량 생산 기업에 대해 수출 소질 관리를 하고 자동차 수출 경영 기업에 대해 생산기업 관리 권한을 시행하게 된다”고 말했다.
현재 중국은 세계 3대 자동차 소비국이며 4대 자동차 생산국이다. ‘십오’기간 중국 자동차 및 부품은 매해 40% 이상의 속도로 성장 했다. 자동차 제품 시장은 2백7개 국가와 지역에 분포됐으며 완제품 차량 수출 시장은 개발도상국을 위주로 하며 부품 수출 시장은 선진국을 위주로 하고 있다. 중국기업이 해외 수출의 지역성 특징은 매우 선명하다. 주로 ▲아세아 ▲아프리카 ▲중동 ▲남아메리아의 일부 개발도상국과 지역에 집중됐다.
관리가 낙후 되고, 수출 제품의 가격 경쟁 등 원인으로 현재 중국 자동차 업계에서 입은 반덤핑 판례가 이미 8차례에 달했다. 업계 인사는 비록 자동차 업종이 현재 지나친 반덤핑에 처해 있지 않지만, 멀리 바라다 볼 때 중국 수출 규모의 확대에 따라 향후 중국 자동차 및 부품 제품은 반덤핑 위험에 직면하게 될 수 있다. 부품 기업은 반드시 경각심을 높여야 한다”고 분석했다.
상무부가 지지하는 자동차 수출 10대 정책
▲자동차 수출 기업을 위해 공공 연구개발 플랫폼 건설
▲수출 신용 보험의 촉진 작용을 발휘
▲쌍방 신용 대출 매매를 강화하여 자동차 제품 수출의 역량 지지
▲자주 브랜드 자동차 수출 양성에 박차
▲중국과 수출 잠재력이 큰 국가 자동차 제품과의 상호 인증을 추진
▲정보 서비스 역량을 강화하여 국외 기술성 무역 장벽에 대응
▲중국 자동차 부품 국제교류 플랫폼 설립
▲성실한 평가 매커니즘을 구축해 지적재산권 보호
▲자동차 수출 허가 문턱을 높여 수출 질서 규범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