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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상반기 무역흑자 1천억달러 돌파 전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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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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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상반기 무역흑자 1천억달러 돌파 전망
<연합뉴스 2007/07/03>
중국의 상반기 무역흑자 규모가 1천억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상반기 경제운용실적 보고에서 지난 1-5월 제조업생산이 작년동기대비 18.1% 늘었고 일정규모 이상 제조업체의 이윤이 42.1% 증가하면서 제조업이 호조를 보였다고 밝혔다.
주민소득이 증가함에 따라 전반적인 소비수준도 향상되면서 이 기간 전국의 소매판매가 15.2%의 증가율을 보였다고 국가통계국은 밝혔다.
국가통계국은 하지만 이런 소비증가율은 투자증가율에는 미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국가통계국은 이어 식품가격이 비교적 빠른 속도로 올랐고 특히 일부 도시에서 돼지고기 가격이 빠르게 상승하면서 소비자물가지수를 올해 억제목표선인 3% 이상으로 끌어올린데 이어 아직도 물가상승압력이 지속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의 상반기 수출입 규모는 작년동기대비 24% 증가한 1조달러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무역흑자 규모는 1-5월 857억달러에 이어 상반기에 1천억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됐다.
올해 경제의 당면과제로는 거시정책조정, 시장 곳곳에 거품을 만들고 있는 과잉유동성 해소와 낙후설비 및 고에너지소비, 환경오염업종에 대한 구조조정 문제가 지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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