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가환경보호총국은 국가발전개혁위원회 및 건설부와 함께 송화강유역 수질오염처리사업에 대해 공동 조사했다. 조사팀은 송화강유역 수질오염 처리 분야에서 도시 및 농촌의 오수처리시설이 낙후되어 있고 수질오염방지에 대한 투자가 부족하며 환경법 집행이 어려운 현실 등의 문제점을 발견했다. 송화강 수질오염 처리의 주요 책임은 유역 내의 각급 지방정부에 있으므로 각급 지방정부는 수질오염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여 경제성장만 중시하고 환경보호는 경시하는 낡은 시각을 시급히 전환해야 한다. 아울러 다음 몇 가지 사업을 중점 전개해야 한다.
첫째, 산업구조 조정을 강화하고 산업정책에 적합하지 않는 기업과 생산라인을 도태한다. 둘째, 관리체계를 완비하고 도시오수처리시설 건설을 촉진한다. 국무원에서 시달한 <송화강유역 수질오염 방지규획(2006~2010년)>에 따라 관련부서의 책임을 이행하고 평가사업, 심사비준 및 자금배정 등을 이행한다. 셋째, 법 집행을 철저히 하여 관련 법률을 엄격히 준수하고 위법행위를 엄격히 추궁한다. 일부 지방에서 지방보호주의, 위법배출, 기준초과 오염배출 등의 문제가 있으므로 이에 대한 조사를 강화하여 위법적 오염배출현상을 효과적으로 통제한다. 넷째, 주요오염물질 배출총량저감 목표를 중시한다. 국가환경보호총국은 총량저감목표를 완성하지 못한 성(省)에 대해 지역제한 비준정책을 적용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