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주택 구입자 중 30세 이하 40%에 달해
다양한 주택구입 정책은 많은 선택의 기회 가져다주어
<인민일보 2007/ 02/07>
링뎬(零點)리서치의 최신 조사에 따르면, 베이징에서 상품주택을 구입한 ‘하이엔드 소비자’ 가운데 21~30세의 연령대가 약 4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결과, 베이징 상품주택 구입자 가운데 21~30세의 연령대가 차지하는 비율은 38.8%이며 이 연령대는 주택 구입 증가속도가 가장 빠른 소비층이기도 했다. 베이징에 상주하는 21~30세의 시민 가운데 약 30%는 “5년 안에 주택을 구입하겠다”라는 명확한 계획을 하고 있으며 대부분이 신규 주택을 고려하고 있었다. 또한 21~30세 소비층 가운데 33.7%가 사는 집은 설립된 지 3년 미만인 새 주택이고 24.5%는 4~6년 된 주택이었다. 1970~1980년대 출생한 젊은 계층이 주택을 구입하는 주요 소비층으로 부상하는 것이다.
분석결과, 21~30세의 청년들은 입시 경쟁, 취업 경쟁, 집값 인상이라는 삼중고에 시달리는 한편 소득, 학력, 직위가 높다는 이점도 있었다. 이들은 자신의 경제상황에 자신감이 있으며 돈은 아끼는 것이 아니라 벌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또한 다양한 주택구입 정책도 이들에게 더 많은 선택의 기회를 가져다주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