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자동차 발전사 한눈에
중국 최대 자동차박물관 상하이서 개관
<인민일보 2007/01/19>
중국의 자동차를 테마로 한 박물관인 상하이자동차박물관이 18일 정식으로 개관했다. 박물관에서는 20여 개의 클래식 차량 및 중요한 사건 소개를 통해 세계 자동차 발전 과정을 전시했다.
1886년에 생산한 시속 18km/h의 벤츠 1호 삼륜 자동차는 세계에서 공인하는 첫번째 자동차다. 벤츠자동차 회사는 회사 백년 축제를 위해 12대 복제하고 그중 한 대를 전시했다; 1959년의 홍치(红旗) 승용차는 중국의 첫번째 국산 고급승용차다. 202대를 생산했는데 중국 자동차 공업의 어렵고 완강한 발전 역사를 기록했다.
역사차관에서는 집중적으로 1900년부터 1970년까지 20 여개 브랜드의 40여종 클래식 차종을 전시했다. Maserati는 1951년 영국에서 거행된 제1기 세계 FI 대상경기에 참가했다. 원통형의 호리호리한 차체는 당시 카레이싱의 걸작 설계였다. 6M에 달하는 백색 캐딜락은 1953년의 최고가 자동차인데 헐리우드 영화를 장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