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투자환경 으뜸도시에 '항저우' 선정
세계은행, 120개 도시에 대한 투자환경 평가보고 발표
< 인민일보 2006/11/15 >
최근 세계은행이 발표한 중국 1백20개 도시에 대한 투자환경 평가보고서에서 항저우가 1위를 차지했다. 칭다오, 사오싱, 수저우, 샤먼과 옌타이 등 기타 5개 도시가 순서대로 그뒤 순위를 차지했다.
최근에 항저우에서 개막한 제 4차 중국 투자환경토론에서 세계은행 중국 및 몽고 국장 두다워이(杜大偉)는 이 대규모의 중국 투자환경에 대한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세계 은행이 중국 1백20여개 도시 1만2천4백여개 기업에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각 도시가 지방정부의 정책, 투자환경과 사회분위기 등 각 분야에서 아주 큰 차이가 존재했다.
이런 종류 차이는 각종 분야에서 나타나다. 앞순위 10%를 차지한 도시의 세금 비용은 평균 기업 판매 소득의 3.1%를 차지했다. 그러나 뒷 순위 10%인 도시의 세금 비용은 기업 판매 소득의 6.9%이 였다. 앞순위 10%인 도시에서 기업과 주요 지방 정부 기구가 교류한 시간의 평균은 매년 36일이나 뒷순위 10%인 도시는 매년 87일이다. 기업의 엔터테인먼트와 여행 지출은 기업 부패 가능성의 루트로 되어 있다. 앞순위 10%인 도시에서 기업의 이 분야의 지출이 소득의 0.7%를 차지한다. 그러나 뒷 순위 10%인 도시는 1.9%이다. 앞순위 10%의 도시의 수출입 통관 시간은 평균 5.4일이다. 그러나 뒷순위 10%인 도시는 20.4일이나 걸린다.
1백20개 도시중 6개 도시의 종합투자환경, 지방정부효율성과 조화된사회의 발전방면에서 성과가 뚜렷하다. 이러한 최우수도시는 항저우, 칭다오, 사오싱, 수저우, 샤먼과 옌타이다. 이 밖에 베이징, 다롄, 둥관, 포산, 푸저우, 광저우, 장먼, 닝붜, 상하이, 선전, 톈진, 위이하이와 주하이 등 13개 도시가 중국 투자환경의 우수도시로 발표되었다.
2006중국 투자환경논단은 항저우시 인민정부, 세계은행, 국가 정보센터 등 단체에서 연합으로 주최 하였는데 이미 제 4회 째를 맞이했다. 전국 20여개 도시의 시장과 대표, 1백여명 국제 투자융자기구와 기업 대표가 회의에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