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아프리카 끌어안기
中-아프리카 48개국 정상 회담에 대한 각국의 반응
< 인민일보 2006/11/30 >
역사이래 최강의 개발도상국인 중국과 개발도상국들이 밀집한 대륙인 아프리카가 11월 5일 세계인들 앞에서 전략적 관계 수립을 선언했다.
이에 한 미국의 한 언론사는 “중국-아프리카 48개국 정상 회담에서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대륙과 세계에서 경제 속도가 가장 빠른 국가 이 둘의 관계가 급속한 진전을 보였다”고 전했다.
UN 사무총장은 지난 4일에 “중국-아프리카 48개국 정상 회담은 공동의 이익 추구를 토대로 이루어져 외교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고 발표했다.
아프리카와 중국은 '열애중'
“한 국가의 초청장 한 장이 아프리카를 흔들었다. 이번 정상 회담은 국제 외교 역사상 전대 미문의 사건으로 남을 것이다.”
<조선일보>는 ”아프리카와 중국은 “열애중”이란 제목으로 보도했다. 이 기사에서는 “중국-아프리카 48개국 정상 회담”을 통해 중국은 세계국가들 앞에 아프리카와의 돈독한 관계를 알리는데 성공했다고 전했다.
중국의 집중 투자와 타국 불간섭주의 정책안에 아프리카는 흔쾌이 협력안을 받아 들였다. 이로서 앞으로 아프리카 내 중국의 영향력이 날로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의 언론 매체들은 각종 표를 이용해 이번 회담을 통해 중국이 얻게 될 경제적 효과를 설명하기 바빴다. 5일자 한국 연합 뉴스은 1950년대만 해도 중-아프리카의 무역 거래량은 1000만 달러에 불과 헀지만 2006년 현재 예전의 5000배 이상 증가했으며 2010까지의 1000억 달러 달성을 목표로 내세웠다라고 전했다.
"중국은 내 파트너"
중-아프리카 국가 정상 회담의 깊이가 깊어 짐에 따라 아프리카 언론 매체들 역시 바빠지기 시작했다.
5일자 이집트 <소식보>는 이번 베이징 회담에 참석한 국가들 모두 중국 경제 성장이 자국에 가져다 줄 경제 효과에 지대한 괸심을 나타내고 있다.게다가 연 경제성장율 9%를 유지하고 있는 중국을 예전 부터 주시 하고 있었고 그 잠재력에 경의를 보낸다고 전했다.
우간다 <아시아-아프리카 주간지>의 "중국과의 포옹"이란 제목의 기사를 보면 아프리카가 원하는 것은 협력을 통한 물질적 풍요로움뿐 아니라 우리가 가지고 있는 현실적 문제들을 협력이란 방식을 통해 해결하는 것을 더욱 소중하게 생각해 참석하게 됐다고 전했다.
<나이지리아일보>는 우리가 가진 자원을 어떻게 활용 하냐가 진정한 아프리카 발전을 도모 할수 있을 것이다. 전통적 패권 주의국 미국의 펜타곤이 우리를 억압하기 위해 서아프리카 연안에 새로운 군사기지를 설립하는등 우리는 아주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었다.그러던 중에 개최된 이번 회담은 우리 정부에게 보다 밝은 미래를 제시해 주었다.이에 대해 정부는 “우리는 가장 이상적인 전략적 파트너와 협력 할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게다가 이 파트너는 우리를 억압한 적도 없고 아프리카 국민들의 재물도 약탈 한적 없다.이 이상적인 최고의 파트너는 중국이다”라고 발표했다.
모잠비크통신은 “중국은 우리의 가장 중요한 전략적 협력 국가이다”라 전했고 모잠비크 무가베 대통령은 “중국은 과거에도 미래에도 우리가 가장 믿을 수있는 친구이며 우리를 절대 실망 시키는 일이 없을 것이다.게다가 이번 베이징 방문은 제2의 나의 집을 방문하는 것과 같다”라며 이번 회담 참가에 기뻐하는 모습을 드러냈다고 전했다.
남아프리카 <산무일보>는 이번 중국-아프리카 48개국 회담은 아프리카 중국 괸계를 더욱 확고이 할것이다라고 전했다.이 기사에서 중국 기업들의 아프리카 기초 사회 시설 건설에 참여 하게 되는 것은 아프리카와 중국 모두에게 이익을 가져다 줌은 물론 아프리카는 중국 기업 진출에 필요한 모든 혜택을 제공할 것이다.중국의 진출 기업들이 세계적인 기업으로 아프리카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각별의 애정을 쏟을 것이다라 전했다
중국을 경제 모텔로 서양 국가들에 도전장
프랑스의 <아시아시보>는 48개국 아프리카 정상들이 한 원형탁자 앞에 앉게 만든 것은 중국 외교력의 무서움을 여실히 보여 주는 한 사례로 기록될 것이다.게다가 중국 주석이 제창한 “공존 세계, 건설” 이념 실천을 세계인들 앞에 보여 주는 계기가 됐다.
미국 <로스엔젤레스시보>의 “중국, 아프리카를 유혹하다”를 살펴보면 “과거 10여년동안 중국은 아프리카와 천문학적 자금의 대형 개발협력프로젝트를 체결했고 동시에 아프리카에게 10억 달러 상당을 국채를 삭감 해 줬다라고 보도 했다.
<국제개척자신문>은 “아프리카의 정상들이 중국과의 무역관계 강화만를 위해 방문한 것이 아니다.30년전 중국과 말라위는 똑같은비 빈곤 국가 였지만 시간이 흐른 지금 말라위의 경제는 아직 예전 그 상태를 유지 하고 있고 반대로 중국의 경제는 눈 부신 성장을 이룩해 서양인들이 가지고 있던 빈곤국의 편견을 깨끗이 날려 보냈다.
아마 아프리카국가들이 진정으로 가져가고 싶은 것은 지금의 중국을 이룩해낸 경제 모델일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