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서부 수력자원 중점 개발한다
개발가능 수력 자원량 5억여 키로와트
< 인민일보 2006/11/29 >
국가발전 개혁위원회 장궈바오 부주임은 중국은 서부지역의 풍부한 수력자원을 중점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십일오' 계획에서 우선 수력자원을 발전시킬 것을 제시했다. 현재 중국은 각 성 수력자원센서를 완성해 개발할 수 있는 수력 자원량이 5억여 키로와트에 달한다. 2005년 연말까지 중국의 수력 발전 기구의 총량은 이미 1억1천7백만 키로와트에 달했다. 세계 1위를 차지하는 숫자이지만, 개발 가능한 총량의 24% 밖에 안된다. 미국은 지난 세기 3,40년대까지 70%의 수력자원을 개발했다.
장궈바오 부주임은 중국은 수력자원이 풍부하나 분포가 불균형하다며, 주로 서부지역에 집중되어 있다 했다. 그 중 서북지역의 개발중점은 황하 중상류에 집중, 현재 이미 룽양샤(龙羊峡)등 발전소를 건설하고 지금 한창 자시와(扎西瓦)수력발전소를 건설하는 중 이다.
서북 지역은 주로 쓰촨, 윈난 2개성과 주요 하천으로는 진사강, 야롱강, 훙수이강, 란찬강 등이 있다. 그 중 진사강은 현재 중국에서 가장 풍부한 수력 자원을 가진 하천으로 3천8백50만 키로와트의 수력발전잠재력이 있다. 이는 매년 6천만톤 석탄을 이용하여 발전시키는 1천8백키로와트와 같다. 진사강은 아직 수력발전소도 건설하지 않았지만, 장강은 1/2의 모래와 1/3의 물이 진사강을 통해 오고있어 곧 진사강 수력자원을 개발하는데 중대한 의의가 있다.
장궈바오는 중국이 개발하는 서부수력자원과 관계된 주민의 이동수량이 상대적으로 적다 했다. 그러나 주민 배치작업과 개발, 환경보호를 실현하는것은 수력발전개발시 고려되는 문제들이라 했다. 이 예로, 진사강 개발에서 생태 건설을 위해 중국은 8억여위안을 사용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