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들어 중국 자동차 수요가 지속적으로 강세를 보이면서 생산과 판매가 급속히 성장했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가 7일 발표한 최신 통계를 보면, 1~6월 중국 자동차의 생산과 판매량은 각각 3백63만3백대와 3백53만5천2백대이며 동기대비 28.94%와 26.71%를 성장했다. 특히 승용차의 생산과 판매량 성장이 급속하게 늘어 각각 50.26%과 46.90%에 달했다.
통계에 따르면 “올해 1~6월 승무차(승용차, MPV, SUV)의 생산 판매는 각각 2백59만6천3백대와 2백51만1천6백대이며 동기대비 40.30%와 36.53% 성장했다. 상용차(버스, 화물차 등)의 생산 판매는 각각 1백3만4천대와 1백2만3천6백대로 동기대비 7.16%와 7.71% 성장했다”고 나타났다.
업계 인사는 “현재 국내자동차 시장의 가격 전쟁은 다시 일어났으며 일부 제조상은 재고가 증가하므로 하반기 자동차 생산 판매 성장폭은 느려질 것이다. 하지만 상반기 성장폭이 높으므로 올해의 성장폭은 여전히 2005년보다 20%정도 성장하고 연 생산량이 6백80만대를 초과해 2005년보다 1백만 대 이상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