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구리' 도시, 新 인기 투자 지역으로 거듭난다
간쑤(甘肅)성 바이인(白銀)시, '중국 투자 열점 지역'으로 선정
<인민일보 2006/07/20 >
'중국 구리 도시'라 불리우는 간쑤(甘肅)성 바이인(白銀)시가 홍콩 국제투자 무역 진흥회로부터 '중국 투자 열점 지역'으로 선정된데 이어 오늘 미국, 짐바브웨, 카자흐스탄, 이란, 덴마크, 타이완, 홍콩, 마카오 등 국가와 지역의 1만여 명 국내외 기업가가 주목하는 초점이 됐다.
7월 19일 오전 10시 중국 정치협상회의 저우톄눙(周铁农) 부위원장은 '2006년 전국 향진기업, 중소기업, 민영 기업 중외 협력 경제무역 상담회'가 개막됨을 알렸다. 루하오(陆浩) 간쑤성 위원회서기 겸 간쑤성 성장은 "이번 회의는 간쑤 나아가 전체 서부 지역과 외국 사이 연락을 강화하고 지역 사이, 기업 사이, 각 성 사이 교류와 협력 및 공동 발전을 추진하는데 중대한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중국 농업부 웨이차오안(危朝安) 부부장은 "조화 사회와 사회주의 신농촌 건설 영역에서 향진기업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반드시 도농 간, 지역 간 교류와 협력을 강화해 농촌 경제발전을 추진하고 농민 소득을 늘려줌으로써 조화 사회와 사회주의 신농촌 건설을 위해 공헌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짐바브웨, 카자흐스탄, 미국, 타이완 등 국가와 지역의 대표 총 70~80명에 달하는 고객이 회의에 참가했다.
전국 향진기업 경제무역 상담회는 이번이 제5번째로 중국 정부가 서부 대개발 전략을 실시에서 중외 우세 상호 보완과 지역 간 조화로운 발전 국면을 이루는데 중요한 추진력이다. 상담회 당일 30개 중점 항목을 체결해 투자 총액이 50억 위안에 달했고 도입한 자금은 46억 위안을 기록했다.
간쑤성 바이인시는 란저우(兰州), 시닝(西寧), 인촨(銀川) 등 도시 사이에 위치해 있으며 '중국 구리 도리'란 미명이 있다. 국내외 중점 항목이 연이어 이곳에 정착하면서 바이인은 국내외 기업주가 관심을 가지는 투자개'발 인기 지역으로 거듭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