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건축업 유례없는 호황기 계속 누릴듯
2020년 중국에 새로 짓는 건축 3백억 m³달해
<인민일보 2007/06/28>
중국 건축, 건설업이 유례없는 호황기를 맞이하고 있다. 건설부는 2020년에 가면 중국은 약 3백억 m³ 의 면적이 각종 건축, 건설로 사용될 것이며 전 세계 연간 건축 총량의 절반을 차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천중(陈重) 건설부 기준정액사(标准定额司) 차장은 27일 진행된 신문발표회에서 “현재 중국 공정건설은 유례없는 호황기를 맞고 있다. 대량의 주택과 공공건축, 공장광산, 교통운수, 에너지수리공정과 도시 인프라시설 등이 끊임없이 건설되고 있다. 게다가 중국 경제사회의 계속되는 발전과 더불어 새로운 건설 공정이 앞으로도 계속 진행 될 것”이라 했다.
방대한 건설규모 뒤에는 거대한 에너지 소비와 낭비문제가 존재하고 있다. 지난해 전국 정치협상회 조사연구팀이 건축 에너지 절약 문제에 있어서 제출한 조사연구 자료에 따르면 현재 중국은 4백억 m³의 도농건축 중 99%가 고에너지 소모 건축에 속한다고 했다. 지금의 추세가 지속된다면 2020년에 가서 건축 에너지 소모가 10.9억t 기준의 석탄, 건축건설과 사용 중에서 직접 소모하는 에너지가 전 사회 에너지 총소모량의 30%가량을 차지하게 될 것이다.
천중 차장은 중국은 지금 한창 공업화, 도시화, 현대화로 발전하는 시기에 놓였다. 향후 십 여년 동안은 여전히 대규모 공사가 진행될 것이다. 각종 공정은 건축건설 과정 중에 많은 에너지 자원과 원자재 소비가 필요하다. 따라서 사용과정 중 에너지 자원의 절약과 합리적 이용의 문제가 도마에 올랐다. 현재 중국 민용건축 에너지 절약 기준체계가 이미 기본적으로 형성되어 있으며 정부는 전면적인 건축에너지 절약 사업을 위해 효과적인 기술지원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국가 관련 에너지 절약과 합리적 이용에 관련된 정책을 집행하여 에너지 절약형, 환경 우호형 사회를 건설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