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일보 2006. 1. 26]
중국 국가통계국은 2005년 중국 국내총생산이 2004년에 비해 9.9% 늘어났다고 선포했다. 중국 경제는 이미 잇달아 3년 동안 약 10%의 신장을 유지했다. 중국 통계국 리더수이(李德水) 국장은 국무원 뉴스편집실이 거행한 기자회견에서 “경제운영 안정성은 다소 향상 됐고 발전 협조성은 다소 개선됐다”고 밝혔다.
2005년 중국 국내총생산은 18조2천3백21억위안(한화 약 2천4백조원)이었으며 9.9%의 증가율은 전년도 증가율 9.5%에 비해 0.4%포인트 높은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18조2천3백21억위안을 2005 연평균 환율에 따라 계산하면 2조2천2백57억달러로 중국의 1인당 평균 GDP는 1천7백3달러에 달한다”고 말했다.
중국 중앙방송국의 보도에 따르면 얼마전 선포한 2005년 GDP 총량은 영국을 뛰어 넘고 세계 4위로 도약하게 될 가능성이 있다. 세계 각국 2005년 경제 운영 숫자가 아직 공포되지 않았으나 전문가의 분석에 따르면 영국 정부측이 발표한 2005년 4분기 숫자에 근거해 계산하면 영국의 작년 경제성장 속도는 1.8% 이고 총량은 2조1천7백94억달러에 달하게 된다. 중국의 2005년 GDP 숫자를 달러로 환산하면 약 2조2천6백12억달러에 상당, 영국을 뛰어넘고 2004년 세계 6위에서 단번에 4위로 도약할 가능성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