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11월 무역 흑자가 2백29억2천만 달러로 10월에 보다 낮지만 여전히 방대하다. 세관통계에 의하면 올해 11월까지 중국의 총 무역 흑자는 1천5백70억위안으로 작년 같은 시기에 비해 6백60억 달러 증가했다.
11월 중국 수출 총액은 9백58억5천만 달러로 전해 같은 시기에 비해 32.8% 성장했다. 수입 총액은 7백29억3천만 달러로 전해 같은 시기에 비해 18.3% 성장했다. 수출입을 서로 가감한, 11월달 무역 흑자는 총 2백29억2천만 달러. 비록 10월의 2백38억3천만 달러 보다 낮지만 여전히 높은 수치를 유지하고 있다.
상무부 연구원 메이신위(梅新育) 박사는 12월 11일 기자 취재 중 단기간 내 중국 무역 흑자는 감소 하지 않을 것이라 밝혔다. 또한 한두 달의 무역 데이터에 주시할 필요는 없다고 했다. 데이터에서 중국 수출 속도는 수입 성장속도에 비해 빠르다. 이제 대해 일부 미국 정부관계자들의 비평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미국은 중국산 제품을 원하고 있다.
메이 박사는 수출 성장 원인을 분석할 때 “최근 몇 년동안 다국적 회사의 중국 투자를 통해 현재의 생산 능력이 형성 되었다. 또 전세계 제조업상들이 지속적으로 중국으로 진출 하고 있다. 중국 수출이 성장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이 밖에 메이 박사는 중국의 장부무역(账面) 흑자 일부는 자금 내류 현상이 있다 했다. 예컨대 해외자금이 인민폐 가격상장을 걸고 중국 부동산시장과 주식시장에 투자 하는 것이다. 만약 정상 자본 항목으로 들어오면 제한이 많다. 그래서 명의상 경상항목 도경이지만 수출입 무역을 통해 들어오는 것이다.
일부 전문가는 “화폐 값이 떨어지는 상황은 수출을 자극하게 된다. 그러나 현재 인민폐가 값 올라가도 중국 수출은 아무런 영향없이 끊임없이 성장하고 있다. 이런 현상을 이상현상으로만 보지 말고, 중국의 거대 대외 무역 흑자에 거품이 존재한다는 관점도 있다.
세관총서는 올해 중국 대외무역 수출입 총액이 기록을 달성해 1만7천5백80억 달러, 세계무역기구 가입시 2001년 중국 대외무역 수출입 총액은 5천96억 달러였다. 올해 중국 대외무역 수출입 총액은 2001년에 비해 1만2천여억위안 증가했다. 대외무역 규모가 5년 동안 2배도 넘게 확대 되었다.
WTO 가입이후 중국은 여러 차례 수입관세를 하향 조정 했다. 또, 국내시장개방을 확대해 대외무역 수입 쾌속 성장을 달성했다. 2001년 중국 수출입 총액은 2천 4백 35억 달러, 올해 수입 총액이 7천9백50억 달러에 달할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