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다오(青島), 세계 최초 해저호텔 건립
국제화 도시로 발전하고 있는 칭다오
<인민일보 06/04/28>
중국은 2009년 세계최초로 해저호텔을 건설해 인류가 바다로 가는 꿈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영국CHHQ회사와 라오산(崂山)구 정부가 합의를 맺어 세계 최초 해저호텔을 칭다오(青岛)에 건설할 전망이다. 영국 CHR회사가 45억위안을 투자해 만든 해저호텔 프로젝트가 라오산구 마이(麦)섬 해안선에 준공 된다. 27일 저녁 영국 CHR회사의 해저호텔 항목을 책임진 취안쯔즈(全资子)회사 CHHQ회사 대표와 라오산구 정부 지도자는 해저호텔 항목이 라오산구에 정착하는 틀 합의 체결을 가졌다.
"해저호텔 준비만 6년"
“칭다오 해저호텔 프로젝트는 세계에서 설립하고 있는 최초의 호화 호텔이며 또한 세계에서 최초로 준공된 해저호텔로 전망된다”고 조인회에서 영국 여행업의 선두를 잡는 영국 CHR회사 집행 주석인 독일인 죠이싸이얼(豪塞尔, Joachim Hauser)가 말했다. 또한 해저호텔의 설계도를 묘사해 줬다. 동시에 이 회사의 수석 건축사인 그는 6년 전부터 해저호텔 건축에 대해 제의를 했으며 6년이 경과한 현재 현대 재료 과학기술과 해양과학기술이 하나가 된 해저호텔 프로젝트가 이미 성숙기가 되 세계 각국에서 건축지를 선택해 건축을 시동한다고 했다. 그는 칭다오는 해저호텔 항목의 첫번째 체결이며 올해 시동한 뒤 최초로 준공해 사용 될 해저호텔로 전망된다.
라오산구 정부 관련 지도자는 칭다오는 국제 유명 특색 도시 건설로 많은 국내외 저명인사의 칭다오 방문에 중요한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라오산구 정부는 이번 프로젝트의 빠른 준공을 위해 강력히 추진하겠다고 표했다.
해저호텔은 '물속 궁전'
해저호텔 프로젝트는 45억위안을 투자해 2~3년의 건축 시간이 필요하며 독일의 지멘스(西门子) 공정자문유한회사가 프로젝트 관리 작업을 책임지고 2008년 올림픽 전까지 일부 운영에 들어가 2009년 준공을 계획하고 있다. 해저호텔은 육상과 해저 두부분으로 나눠 구성되며 육상의 건축 면적은 3만3천㎡이며 세계의 많은 저명 인사를 흡인할 만한 비즈니스센터와 임시 주거지를 건축한다. 해저호텔의 건축 면적은 1만9천㎡이며 건축 높이는 52m로 해저 부분은 25m를 차지한다. 호텔 내에는 국제 일류 수준의 ▲호화스러운 스위트룸 3백89칸 ▲보건센터 ▲여가센터 ▲회전 레스토랑 등 여가 휴가 시설을 만들고 세계적인 슈퍼 호화 호텔로 건설한다. 또한 호화스런 유람선을 통해 육상과 바다호텔의 연결을 실현한다.
죠이싸이얼은 해저호텔이 준공된 후 5성급 표준으로 관리하며 3천명의 직원이 입주하는 손님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하나의 명실상부한 '물속 궁전'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최고급 룸은 하루 저녁 4만위안
“호텔에 입주한 손님은 바다 밑 세계에서 편안히 잠들 수 있으며 방의 유리벽을 통해 헤엄치는 ▲바닷고기 ▲거부기 ▲심지어 상어도 볼 수 있다”고 죠이싸이얼이 말했다. 하지만 기술 비밀분야인 관계로 어떻게 ▲방수 ▲습기 제거 ▲압력 조절을 할 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호텔 입주 가격에 대해서도 영국 CHR회사측에서는 밝히려 하지 않았으며 죠이싸이얼은 다만 해저호텔의 최고급 룸은 하루 저녁에 3천파운드(4만위안)라고 밝혔다.
칭다오를 선택한 두가지 원인
조인회가 끝난뒤 죠이싸이얼은 왜 칭다오를 선택했는지에 대한 물음에 아래와 같이 대답했다.
"우리 회사는 거듭된 논증 끝에 칭다오를 선택했다. 칭다오 라오산을 선택한 것은 두가지 원인이 있다. 첫째는 칭다오의 해저호텔 프로젝트는 동아세아 지역에서의 유일한 항목이며 유명한 여행 도시인 칭다오는 ▲중국 ▲일본 ▲한국의 많은 최첨단 소비 군중을 향한 가장 유력한 장소로 선택됐다. 둘째는 영국 CHR회사는 독일인이 등록한 회사이며 칭다오는 대량의 독일 건축이 보유되었고 독일 문화와의 왕래도 매우 깊으므로 이 회사에서 칭다오를 선택한 원인중 하나다"고 밝혔다.
